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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디아펀드(Chindia Fund)

오프라윈프리 2006. 11. 21. 12:07
중국.인도 증시 불안..친디아펀드 리스크 관리는]
연합인포맥스 2006-07-18 06:33:00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유철 기자= 중국과 인도 자산에 투자하는 '친디아 펀드( Chindia Fund)'의 수익률이 괜찮을까.

투자자들은 최근 중국과 인도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친디아 펀드를 운용 하는 자산운용사들의 '리스크 관리'에 주목하고 있다.

14일 국내 펀드 운용 담당자들은 여전히 중국과 인도 시장의 잠재적 성장 가 능성에 대해 높은 점수를 주며 특별한 운용상의 변화는 염두에 두지 않고 있다고 밝 혔다.

인도의 뭄바이 Sensex 지수는 거품논란을 일으키며 한때 올 들어 최저수준인 9 천선을 밑돌기도 했으며 5월22일에는 10% 이상 폭락, 거래가 중단되기도 했다.

중국 증시는 인민은행의 위안화 일일변동폭 확대, 예대금리 인상 등으로 변동성 을 키워왔다.

지난 13일 상하이 B지수는 인민은행 관계자들의 경기 과열에 따른 추가 긴축 우 려로 4% 이상 하락하기도 했다.

친디아 펀드 운용 전문가들은 이들 펀드의 올들어 6월 말까지 평균 수익률이 대 략 6%를 달성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최근 중국.인도 증시 폭락이 '변동성이 큰 국가들에서 볼 수 있는 일시적 조정 현상'이라며 곧 안정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총 1조원 가량의 친디아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김미섭 미래에셋 싱가포르 운용 사의 이사는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중국과 인도의 장 조정이 있었으나 캐시 포지션(Cash Position)을 늘린다든가 하는 운용상의 변화는 없었다"라고 말했 다.

그는 이어 "펀드 운용 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단기적 요인으로 국제유가 상 승과 미국 금리 정책 변화 등을 들 수 있다"며 "그러나 중국.인도의 기업실적, 거시 지표, 펀더멘털 등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리스크 관리 부분에서의 큰 변화는 없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는 또 "중동發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유가 상승을 촉발하고 전 세계 주식시장에 타격을 줄 수 있지만 이는 중국과 인도에 국한한 것이 아닌 전 세계적 요인"이라며 "투자자들은 잠재 성장 가능성이 충분한 중국.인도를 장기적으로 내다 보고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박현철 한국펀드평가 애널리스트도 "중국과 인도는 변동성이 큰 시장이기 때문 에 조정을 거치면서 안정화 될 것"이라며 "분명한 것은 이들 나라들의 큰 성장 잠재 력이고 (투자자들은) 5년에서 10년 보고 투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올해 인도와 중국의 연평균 경제성장률이 각각 8~9% 달할 것으 로 전망하고 있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