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려면 훌륭한 멘토를 찾아라

부자가 되려면 훌륭한 멘토를 찾아라

부자전도사의 비밀 노트

부자전도사 외부필자 | 02/14 16:16 | 조회 12784

부자의 길을 가고 있다면 다음 3가지 질문에 “예”라고 답할 수 있어야 한다. 1) 부자의 길을 안내하는 부자 멘토가 있는가? 2) 멘토를 만나고 싶을 때 항상 만날 수 있는가? 3) 멘토는 당신에 대하여 자세히 알고 있는가? 모르는 길을 찾아 나설 때 아는 사람에게 물어 가는 사람이 있고 지도를 가지고 스스로 찾아가는 사람이 있다. 각종 재테크 서적을 읽거나 신문이나 재테크 사이트를 통하여 열심히 기사를 검색하고 있다면 지도를 가지고 혼자 찾아가는 타입이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길을 묻다가 엉뚱한 곳을 가르쳐 주어서 헤면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지도를 선호할 것이다. 지금은 네비게이션이 있어서 번지만 알면 전국 어디든지 쉽게 찾아 갈 수 있지만 낯선 지방에 가서 이정표만 보고 운전을 하다가 낭패를 당한 경우가 한 두 번이 아니다. ‘법원’ 이정표를 따라 가는데 중도에서 갑자기 법원이 사라지고 전혀 다른 지명이 나온다. 초행길에 법원이 어디에 붙어있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입찰 시간에 쫓기면 당황스럽기가 이루 말할 수 없다. 국내여행이라면 지도나 네비게이션을 이용하여 찾아갈 수 있지만 목적지가 해외라면 단순히 지도만 가지고 여행을 떠날 수는 없다. 사람들이 흔히 가지 않는 곳이라면 더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10년이 넘은 옛날 정보를 가지고 외국의 오지를 여행한다면 즐거운 여행이 아니라 탐험을 하는 것과 같은 고통이 따를 것이다. 초여름에 해발 4158미터의 스위스 융프라우산을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갔는데 정상은 만년설로 덮여 있었고 얼음 동굴이 있었다. 여행사에서 가는 단체여행이 아닌 개별적으로 떠난 여행이어서 사전에 정보가 충분하지 못하여 가을 옷을 여벌로 준비하여 갔던 우리 가족은 주로 건물 안에서 구경하다가 내려와야만 했다. 짧은 일정으로 떠나는 해외여행도 사전에 충분한 준비가 없으면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없는데 부자가 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는 부자여행을 정확한 정보와 철저한 준비 없이 시작한다면 목적지에 닿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고생에 비하여 얻는 것이 없을 것이다. 지도에 나와있지만 옛날 길은 없어져서 조금만 더 가면 다시 돌아 나와야 할 길을 가서는 안 된다. 어제의 재테크와 오늘의 재테크가 같을 수 없다. 각종 부동산 대책을 끊임없이 쏟아내는 상황에서는 대책이 발표될 때마다 자신의 투자상황을 점검하여야 한다. 과거의 잘못된 정보에 의존하여 길을 가면 시간이 흐를수록 목적지에서 멀어질 뿐이다. 이제까지 가 보지 않은 길을 떠나면서 지도와 함께 최근에 그 길을 가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다면 목적지에 도달하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각종 재테크 서적과 정보는 부자여행을 떠나는 사람에게 지도와 같다. 지도에 의존하여 혼자서 길을 찾지 말고 부자들의 실제 경험담을 들어라. 한 걸음 더 나아가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안내해 줄 부자 멘토를 만나 동행한다면 부자여행은 한결 즐거운 여행이 될 것이다.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되는지 혼자 고민하지 말라. 모르는 길은 물어가라. 모르는 것을 묻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부자가 되는 길은 새로운 길이 아니다. 부자인 사람들은 그 길을 다 알고 있다. 부자의 길을 인도해 줄 멘토를 자기 가까운 주위에서 찾아라. 자신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사람 중에서 구할 수 있다면 행운이다. 멘토와의 정기적인 만남을 통하여 부자의 길에서 벗어나는 일이 없도록 인도를 받아라 히말라야 등반을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현지인 셀퍼들의 도움이 절대적이다. 그들은 정상에는 오르지 않지만 정상 도전에 필요한 모든 정보와 도움을 제공한다. 부자가 되는 것은 당신의 몫이다. 부자 멘토는 당신이 부자가 되도록 도와주는 셀퍼의 역할과 같다. 세상을 자신의 머리로만 살아가려는 사람이 가장 어리석은 사람이다. 자기보다 더 지혜로운 사람의 경험을 빌릴 수 있는 사람이 진정 지혜로운 사람이다. 부자가 되기 위하여 고민하지 말고 든든한 길잡이 노릇을 해줄 부자 멘토를 구하여 동행하면 부자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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