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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윈프리 2007. 2. 22. 12:06

1.       식초는 날생선에 있는 기생충을 없애주므로, 초밥이나 덮밥용 생선은 식초에 적셨다 요리하면 좋다. 고등어나 전갱이는 식초에도 없어지지 않는 기생충이 있어 가열하거나 얼렸다 먹어야 한다.

2. 세탁기 안쪽이 더러워졌을 경우, 물을 가득 채우고 식초를 1컵 붓고 저으면 왠만한 때는 물에 녹아 버린다. 그래도 지워지지 않는 때는 스펀지에 주방용세제를 묻혀 닦아낸다.

3.비닐이나 인조 가죽으로 처리된 소파나 의자가 미끈미끈할 때에는 일반 알칼리성 세제를 물에 풀어 마른 수건에 묻힌 뒤 물걸레질 하듯이 닦는다. 굴곡이 있을 시에는 부드러운 솔을 이용한다. 깨끗한 물로 한번 닦은 후에 마른 수건으로 닦는다.

4. 비닐로 된 벽지나 방수 처리된 벽지라면 중성세제를 묻힌 스펀지로 문질러 닦은 후 물걸레로 닦고 마른걸레질을 한다. 스위치 주변에 생긴 얼룩은 지우개로 지운다.

5. 천 소파는 얼룩의 원인에 따라 중성세제나 벤젠을 이용해서 닦는다. 주스같이 간단한 물로 해결할 수 있는 얼룩은 티슈로 물기를 빨아들인 뒤 주방용중성세제로 닦고 물로 씻어준다. 초콜릿이나 우유처럼 기름기가 있는 식품으로 인해 생긴 얼룩이라면 벤젠을 이용해서 닦는다.

6. 회벽이라면 낙서나 손 때로 얼룩진 부분을 사포나 철 수세미로 문질러 닦는다.

7. 창문에 사인펜으로 낙서를 해 놓은 것은 세탁용 알칼리성 세제를 천에 묻혀 문지른 다음 물로 닦아내면 되고, 기름때는 알칼리성 세제에 크림 타입의 기름때 전용세제를 섞어 칫솔에 묻혀 문지른 뒤 물로 닦는다.

8. 마루 바닥은 약 알칼리성 세제액에 에탄올을 섞어 사용하면 훨씬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일단 사용하기 전에 구석 부분을 조금 닦아보아 색이 변하는 지를 살핀 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괜찮으면 이 용액을 천에 묻혀 문지른 후 물걸레로 닦는다.

9. 소음이 심한 장소에서는 전화통화를 할 때, 자신의 송화기를 손으로 막아 소음이 들어가지 못하게 차단한 후, 수화기로 듣는 것이 훨씬 쉽게 알아듣는 방법이다.

10. 자물쇠가 뻑뻑해서 열고 잠그기가 힘이 든다면, 열쇠구멍에 연필심을 갈아 넣은 후 여러 차례 열고 잠그기를 반복하면 된다. 열쇠구멍에 흑연가루가 골고루 퍼지면 열고 잠그기가 쉬워진다.

11. 옷에 묻은 먼지는 대게 솔로 털게 되는데, 솔의 먼지가 도로 달라붙어 잘 떨어지지 않는다. 이때 스펀지를 이용하여 먼지를 털면 잘 털린다. 스펀지는 먼지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많이 갖고 있어 솔로는 잘 털어지지 않는 먼지를 없애는데 효과적이다.

12. 열이 있을 때는 매실 장아찌를 알루미늄 호일에 싸서 약한 불에 구워 꿀을 섞고 뜨거운 물을 부어 뜨거울 때 윗물만을 마신다. 이는 기침이나 담에 효과적이며, 해열효과도 있다고 한다.

13. 샤워기의 머리 부분이 더러워 졌을 때는 6배정도로 희석한 식초물에 담가 두었다가 물로 헹구어 준다. 식초기운이 남아있게 되면 샤워기가 녹슬 우려가 있으므로 깨끗이 행궈내야 한다.

14. 꿀병에서 꿀을 덜 때 숟가락을 미리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사용하면 흘리지 않고 깔끔하게 덜어낼 수 있다.

15. 커피메이커 내부는 눈에 보이지도 않을뿐더러 청소하는 것도 용이치 않아서 불결한 상태로 둘 수 있다. 이때는 커피를 내릴 때처럼 물을 넣는 통에 물과 식초를 섞어서 넣고 여과 시켜주면 커피메이커 내부를 깨끗이 청소할 수 있다.

16. 제법 굵은 고구마를 통째로 찌는 데는 시간이 꽤 걸리는데, 이럴 경우에 다시마를 조금 넣어 찌면 놀랄 정도로 짧은 시간에 잘 익는다. 다시마의 성분이 고구마를 한결 부드럽게 해 주면서 맛도 훨씬 좋아진다.

17. 먹다남은 김밥을 냉장보관할 경우 밥알이 딱딱하게 굳어져 먹기가 곤란하다. 이럴 때는 김밥에 계란물을 입혀 팬에 전처럼 부치면 딱딱해진 밥이 부드러워 먹기가 좋아진다.

18. 너무 매운 무즙은 식초를 두, 세방울 떨어뜨리면 매운맛이 한결 가신다. 이는 구연산의 작용에 의한 것으로, 그냥 내버려두어도 얼마 정도 시간이 지나면 매운맛이 가시지만 비타민C가 파괴되어 버린다. 하지만 식초는 무의 비타민C가 분해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19. 벽에 액자가 걸렸던 흔적을 지우려면 먼저 벽지의 소재를 확인하여 청소를 한 후 가장자리의 거뭇거뭇한 선은 마른 걸레로 싹싹 닦는다. 그리고 나서 식빵으로 문질러주면 감쪽같이 지워진다. 이때 식빵은 갓 구워낸 촉촉한 것일수록 효과가 좋다.

20. 먹다 남은 사이다등의 탄산음료는 하루만 지나도 탄산성분이 빠져나가 맛이 없어져버린다. 이때는 음료가 남아있는 병을 거꾸로 세워서 보관하면 탄산성분이 빠져나가지 않아 본래의 맛을 볼 수 있다.

21. 전기밥솥으로 밥을 지을 때, 알루미늄 호일로 단단히 싼 달걀을 같이 넣으면 밥을 지으면서 동시에 달걀을 삶을 수 있다. 같은 방법으로 감자나 고구마도 삶을 수 있다고 한다.

22. 채소와 과일은 소화되는 시간이 서로 달라 함께 섭취할 경우 배탈을 일으키기 쉬우므로 채소는 채소끼리 과일은 과일끼리 즙을 내어 마시는 게 좋다. 녹즙은 오래두지 말고 갓 만들어서, 하루 1컵씩 아침의 공복에 마시는 게 가장 좋다.

23.검정이나 감색등과 같이 색상이 짙은 옷은 잘못 세탁하게 되면 군데군데 탈색되어 보기 흉하다. 이때는 대야에 맥주를 붓고 얼룩진 옷을 행궈주면 색상이 선명하게 되살아난다.

24. 가구를 새로 장만하면 새 가구에서 나는 냄새로 머리가 아프기 마련이다. 이 가구는 식초와 소주를 적신 헝겊으로 닦으면 냄새가 금방 사라진다.

25. 귤껍질은 약으로, 음료재료로 이용이 가능하나 최근에는 농약 오염으로 먹거리로는 손쉽게 활용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그러나 귤껍질을 가는 망사 같은데 담아서 목욕물을 데울 때 물 위에다 띄우면 그 향기로 인해 기분이 상쾌해 질뿐만 아니라 피부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26. 손톱화장을 할 때 손톱을 다듬은 다음 손톱손질용 솔에다 치약을 묻혀서 손톱이 자라나는 방향으로 닦는다. 이때 물은 필요없으며 닦고 난 다음에는 깨끗이 훔쳐내고 크림을 바르도록 한다. 이렇게 하면 손톱이 깨끗하고 광택이 나게 된다.

27. 마늘은 우리나라 요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향신료이다. 그러나 자극이 강하므로 위장이 약한 사람은 살짝 구워서 매운맛을 없앤 후 섭취하며, 또한 구운 마늘을 망사주머니에 넣어 목욕할 때 욕조에 띄우면 혈액순환을 도와 냉증, 신경통, 피부미용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28. 가시가 살에 박혔을 경우에는 우선 가시가 박힌 곳에 얼음을 갖다대고 피부의 신경을 마비시킨다. 얕게 박힌 가시는 바늘이나 족집게로 뽑아낼 수 있겠지만 깊이 박혔을 때는 신경통에 바르는 고약을 발라두면 열과 통증도 사라지고 시간이 지나면 박힌 가시가 나온다.

29. 은행은 예로부터 내려오는 천식의 민간약이다. 보통 요리법으로 요리한 것도 효과가 있으나 은행 참기름 절임을 해 두면 보존도 가능하여 상비약이 된다. 은행을 팬에서 타지 않게 서서히 볶아 껍질을 벗긴다. 병에 넣은 다음 참기름을 붓고 냉장고에 둔다. 2~3개월 지나면 약효가 나기 시작한다. 어른은 하루에 5~6알, 아이는 1~2알을 먹도록 한다. 단, 은행에는 유독 성분이 있는 알칼로이드도 함유되어 있으므로 지나치게 많이 먹는 것은 곤란하다.

30. 동치미를 담그고 시간이 지나면 국물위에 흰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럴 때 배껍질을 이용하면 손쉽게 곰팡이를 없앨 수 있다. 동치미를 담글 때 배 껍질을 국물 위에 띄워 놓았다가 먹을 때 걷어내면 그곳에 곰팡이가 묻어나와 국물이 깨끗해진다.

31.식품 보관법
① 두부는 두부를 담가두는 물에 소금을 조금 타면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② 바나나는 냉장고보다는 실온에 두는 것이 좋지만 실온에서도 오래가지를 못한다. 껍질을 벗겨 비닐봉지에 넣어 냉동실에 얼렸다가 먹을 때 꺼내먹는다.
③ 사과는 냉장고 야채실에 보관하면 되지만 양이 많을 경우 사과상자에 모래를 깔고 그 속에 사과를 넣고 모래로 다시 덮어두면 신선함이 오래간다. 모래는 약간 습한 정도가 좋다.
④ 김은 밀폐용기에 보관하되 빈공간이 생기면 깨끗한 종이를 구겨 넣어 빈공간이 없도록 한다.

32. 몸에 좋은 차
① 구기자차는 간의 기운을 북돋워주며 눈을 맑게 하고 허리와 다리의 근육과 뼈를 강화시켜준다. 남성의 정력을 보강해주기도 한다.
② 갈근차는 술을 많이 마셔서 열이 날 때 갈근을 달여서 차게 마시면 좋다.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경우 목, 어깨, 허리등이 뻐근할 때 마시면 뭉친 근육을 풀어준다.
③ 맥문동차는 폐 기능을 도우며 과로로 인해 지치고 기력이 떨어지며 미열이 나고 입이 마를 때나 손발이 화끈거리는 경우에도 이용하면 좋다. 단, 속이 냉하고 설사가 잦은 사람은 피한다.
④ 오미자차는 피로할 때나 스트레스가 쌓일 때 마시면 좋다. 오미자의 신맛은 입이 마르고 미열이 날 때도 효과가 있으며 피부가 건조할 때도 오미자차를 마시면 피부가 촉촉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33. 뱃살 빼는 생활 습관
① 허리 꼿꼿이 세우고 의자에 앉기: 그 자체로 배에 긴장을 주어 복근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② 양반다리 하고 앉기: 양반다리를 하고 똑바로 아랫배에 힘을 준다.
③ 싱크대에 바짝 붙어 설거지하기: 몸을 싱크대에 바짝 붙이면 전체적으로 몸이 긴장을 하게 되고 균형이 잡힌다.
④ 물 자주마시기: 물을 자주 마시면 식사량을 줄일 수도 있고 변비를 예방해 주어 아랫배가 나오는 것을 막는다.
⑤ 탄수화물 섭취 줄이기: 밥이나 국수 빵 떡과 같은 식품을 지나치게 먹으면 지방이 쌓이며 변비에 걸리기 쉽고 아랫배가 나온다.
⑥ 타이트한 옷 입기: 몸에 긴장감을 준다.
⑦ 배 마사지하기: 오른쪽에 약간 힘을 주어 배 중앙에서부터 바깥쪽으로 나선형으로 원을 그리며 살살 마사지한다. 손가락을 벌리고 꾹꾹 눌러주듯 배꼽위에서 아래로 힘을 주어 쓸어내리는 것을 20회 정도 반복한다. 오른쪽 손바닥으로 배 오른쪽 위에서 왼쪽 아래로 배를 쓸어내린다. 반대쪽도 마찬가지로 10회 한다.

34. 뱃살을 빼기 위해서는 식이요법과 적절한 유산소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뱃살빼기에 좋은 저강도 유산소 운동은 빨리 걷기나 달리기, 자전거 타기, 에어로빅, 제자리뛰기, 수영등이 있다.

35. 뱃살에 탄력을 주는 복근 강화 운동으로는 윗몸일으키기, 45도로 다리 들어올려 참기, 다리 들어올려 V자 만들었다 합치기, 직각으로 다릴 들어올렸다 내리기 등이 있다. 복근강화운동은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하는 것이 가장 좋고, 한번 할 때는 50회 이상 100회 이하로 실시한다.

36. 매력적인 실루엣을 만드는 앉고 서는 자세
① 서있을 때 항상 등줄기와 배에 긴장감을 준다.
② 기대어 서는 자세는 금물이다.
③ 의자 깊숙이 등을 꼿꼿하게 세우고 앉는다.

37. 탱탱하고 생기있는 얼굴을 만드는 생활습관
① 대화할 때 얼굴근육을 많이 움직인다.
② 많이 웃고 말을 많이 하면 늙지 않는다.
③ 입꼬리가 처진 경우 웃는 연습을 많이 한다.

38. 딸기를 씻을 때 씻기전에 꼭지를 떼면 그 주변의 과육이 수분을 빨아들여 물기가 많아져 맛이 없어진다. 먼저 물에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리고 씻은 다음 깨끗이 헹군 후 꼭지를 딴다.

39. 무스탕이나 토스카나는 눈, 비등 물에 닿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눈이나 비를 맞았을 경우에는 수건으로 털어내고 마를 때까지 두었다가 가볍게 문지른다. 그리고 눌리거나 접히지 않게 보관하고 가끔 통풍을 해준다.

40. 구두가 눈이나 비에 젖었을 때는 먼저 구두에 묻은 물기를 마른 걸레로 닦고 물기가 없어지면 그늘에서 말린다. 이때 구두속에 키친타올이나 신문지등을 뭉쳐 넣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모양도 유지시킨다. 가죽이 상하지 않도록 현관에서 말린다.

41. 개미약을 뿌려도 개미가 없어지지 않는다면, 개미가 나오는 구멍을 찾아 석유 한 방울을 떨어뜨린다. 또 부엌이나 방에 개미가 줄줄이 기어다니는 경우에는 통로에 소금을 조금씩 뿌려주면 며칠 후 개미가 완전히 없어진다.

42. 찬밥을 막 새로 한 밥처럼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다. 식은 밥이나 굳은 밥에 물이나 술을 조금 뿌리고 랩이나 뚜껑을 씌워 40~50초가 지나면 방금지은 밥처럼 윤기가 난다. 찬밥을 데워서 김밥을 만들 때는 같은 방법으로 뚜껑 없이 데우면 적당히 고슬고슬한 밥이 된다.

43. 물 빠지는 옷을 다른 옷과 같이 세탁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물이 빠지는 지 체크하려면 흰 타올 끝에 세제액이나 표백제를 발라 빨래할 옷에 문지르는 데 이때 옷의 밑단과 같이 보이지 않는 부분에 문지른다. 색이 빠져나오면 따로 세탁해야만 한다.

44. 튀김을 바삭하게 튀기는 것은 쉽지가 않다. 튀김옷을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성패가 좌우되는데 일단 그릇에 달걀을 넣고 얼음물을 부은 다음 체에 친 밀가루를 가장 나중에 섞는다. 섞을 때는 나무젓가락을 이용하여 재빨리 저어준다. 달걀 1개당 밀가루는 1/2컵 분량이면 된다.

45. 요리책을 읽다보면 재료에 큰술 작은술 컵 이라고 하는 용어가 있다. 1큰술은 15cc, 1작은술은 5cc, 계량스푼이나 컵이 없을 때는 1큰술이 어른의 밥숟가락 1작은술이 찻숟가락 1컵은 200cc 우유 한 팩의 삼각형 부분을 뗀 것이다.

46. 버티컬블라인드는 먼지털이로 털거나 걸레로 닦아도 세세히 다 먼지를 닦아내긴 어렵다. 커튼처럼 분리가 되므로 고리를 빼서 그대로 둘둘 만 다음 세제를 푼 물에 하루정도 담가둔다. 물을 버리고 맑은 물에 행궈주면 깨끗해진다.

47. 감자에 싹이 나지 않게 보관하려면 신문지에 감자를 싸고 비닐봉지에 담아 야채실에 넣어두거나, 감자와 함께 사과를 하나 넣어두면 된다.

48. 대파는 여러 음식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지만, 대파 한 단을 사면 끝부분이 금새 누렇게 되어 거의 다 잘라 버리게 된다. 파를 사면 미리 파의 푸른 부분을 씻어 송송 썬 후 물기를 빼고 냉동시킨다. 필요할 때마다 냉동실에서 꺼내 그대로 이용하면 된다.

49. 쓰레기봉투에 쓰레기가 아직 차지 않았는데 냄새가 나면 신문지에 물을 적셔 덮어둔다. 신문 이 악취를 빨아들여 자연스럽게 냄새가 제거된다.

50. 흰옷은 색깔 있는 옷과 같이 빠는 것을 피하고 가끔 삶아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매번 삶거나 표백제를 쓰긴 난감하므로 이럴 때는 설탕 한 스푼을 세제와 함께 넣고 세탁하면 하얗게 된다.

51. 남은 식빵은 냉동시켰다가, 먹을 때 토스터에 넣어 가열하면 금방 구운 것처럼 맛있는 빵이 된다. 또 상온에 두어 딱딱해진 식빵은 생수를 약간 뿌려 토스터에 구우면 촉촉해진다. 굳어진 카스텔라 역시 생수를 약간 뿌린 후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리면 부드러워진다.

52. 여름 햇빛에 심하게 그을린 피부가 따가울 때는 우선 얼음으로 마사지를 해서 진정시킨 후, 율무가루 1큰술에 우유 1큰술을 잘 섞어 얼굴에 팩을 한다. 피부가 진정되면서 따가운 증세도 사라지고 보습효과도 있다. 다시마팩도 효과가 있는데, 다시마를 물에 불려서 물과 섞어 믹서에 간 다음 얼굴에 거즈를 덮고 바르면 된다.

53. 여름에 에어컨을 켜면서 동시에 환풍기를 돌려주면 환풍기를 통해 더운 방안의 공기가 밖으로 나가게 되면서 에어컨의 냉방효과가 커진다. 환풍기가 없을 때는 창문을 열고 선풍기를 돌려 방안의 더운 공기를 몰아낸 다음 에어컨을 켜면 시원해질 뿐 아니라 전기도 절약된다.

54. 오래된 쌀은 밥을 지었을 때 맛이 떨어진다. 일단 쌀을 구입하면 1개월 이내에 먹는 것이 좋으므로 귀찮더라도 조금씩 자주 사서 먹도록 한다. 쌀을 쌀통에 옮겨 담은 뒤 통풍이 잘 되는 저온의 장소에 두고 껍질 벗긴 마늘을 2~3쪽 넣어두면 방충제 역할을 해서 벌레가 생기지 않는다.

55. 튀김을 할 때 재료에 따라 기름의 온도를 맞춰야 타지 않고 속까지 고루 익고 바삭한 튀김이 된다. 튀김 옷을 약간 떨어뜨려 보았을 때 튀김옷이 바닥까지 가라앉는 경우는 150℃, 완전히 가라앉았다 떠오르면 150~160℃, 약간 가라앉다 작은 기포를 내며 떠오르면 170~180℃, 넣자마자 기포를 내며 바로 떠오르면 200℃ 정도이다.

56. 창문에 붙은 스티커는 유리에 흠이 생기지 않게 조심스럽게 벗기고 매니큐어 리무버로 지우면 깨끗하게 지워진다. 벽이나 문에 붙은 스티커는 헤어드라이어의 뜨거운 바람을 쐬어 접착제를 부드럽게 한 후 떼어낸다. 또 천에 식초를 묻히고 스티커 위에 1~2분간 놓아두면 쉽게 제거된다.

57. 프라이팬에 음식물이 한 번 눌어붙기 시작하면 씻어도 말끔하게 지워지지 않고, 너무 문지르다 보면 코팅이 다 벗겨져 못쓰게 된다. 이럴 때는 프라이팬을 불 위에 올리고 굵은 소금을 뿌려 나무 주걱으로 볶는다. 소금이 검게 되면 버리고 천으로 잘 닦아낸 뒤 식용유를 얇게 둘러주면 길이 잘 든 프라이팬이 된다.

58. 옷에 커피나 홍차가 묻었을 땐 재빨리 손수건에 물을 묻혀 얼룩진 부분을 두드려 뺀 다음 세탁한다. 볼펜 잉크가 묻었다면 거즈에 알코올이나 시너를 묻혀 두드려 빼거나, 얼룩 위에 물파스를 바른 뒤, 비누칠을 해서 비벼 빤다. 파운데이션이 묻었을 때는 솜에 화장수를 묻혀 얼룩 부분을 톡톡 두드린다. 비눗물로 씻으면 얼룩이 더 번질 수 있다.

59. 냄비바닥에 눌어붙은 음식물은 잘 떨어지지 않는다. 수세미로 박박 문질러도 별 소용이 없고 냄비에 흠집만 생긴다. 이럴 때는 햇빛에 2~3일 정도 내놓으면 검게 눌어붙은 것이 마르면서 저절로 떨어져 힘 안들이고 해결할 수 있다. 헤어드라이어의 뜨거운 바람을 음식물이 눌어붙은 부분에 1~2분정도 쐬어주면 역시 간단하게 떨어진다.

60. 고기가 질길 때 연하게 하는 간단한 방법은 키위나 배를 갈아 넣는 것이다. 키위나 배를 갈아 넣으면 과일의 효소가 고기를 연하게 만든다. 고기 한 근에 키위 반개 정도, 배1/3개 정도면 적당하다. 콜라나 사이다 또는 배 주스를 조금 넣어도 고기가 연해지고 단맛이 배어 맛이 훨씬 좋아진다

 

61. 힘을 넣어 다려도 잘 다려지지 않는 주름이 있다. 이 때는 물에 식초를 1작은술 정도 타서 분무기에 넣고 뿌리면서 다려준다. 또 다림질을 할 때 분무기 속에 섬유유연제를 조금 넣어 뿌리면서 옷을 다리면 주름이 쉽게 펴지므로 힘을 덜 들이고 옷을 다릴 수 있고 정전기도 방지할 수 있다.

62. 겨울이나 봄처럼 특히 실내공기가 건조할 때 가습기 사용이 여의치 않다면 과일 껍질을 이용한다. 과일을 먹고 난 껍질을 버리지 말고 바구니에 담아서 방 한곳에 두면 향긋한 과일향기도 나고 습도 조절도 된다. 특히 오렌지나 귤껍질 등이 좋다.

63. 미나리는 비타민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정신을 맑게 하고 혈액을 보호하는 작용이 뛰어나다. 감기몸살 기운이 있을 때 국을 끓여먹으면 몸이 따뜻해져 땀이 많이 나고 감기가 빨리 낫는다. 아침, 저녁으로 미나리 삶은 물을 한 컵씩 마시면 비만예방효과도 있다.

64. 겨울에 추운 장소에 있다가 따뜻한 곳에 들어가면 안경에 김이 서리는 경우가 많다, 욕실의 유리나 자동차의 유리도 마찬가지. 이럴 때는 마른비누로 문질러 준 다음 수건으로 닦으면 김이 잘 서리지 않는다. 비누가 젖어 있으면 미끈거려서 다시 세제로 닦아야 하므로 꼭 마른 비누로 닦아야 한다.

65. 집안에 많이 들어오는 전단지는 낱장이라 정리해 버리기가 곤란하다. 이럴 경우 모아서 집게로 집어서 뒷면을 연습장으로 이용하면 종이 쓰레기를 재활용하고 연습장을 살 돈도 저축할 수 있게 된다. 비슷한 방법으로 집에 들어오는 광고용지중 스티커는 모아 두었다가 긴 머리카락을 집어내거나 검은 옷에 흰털이 묻었을 때 이용한다.

66. 집안에 상한 밀가루가 있다면 이를 이용해서 기름기가 많은 그릇을 설거지 하도록 한다. 밀가루는 기름기를 잘 빨아들이므로 의외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67. 상한 우유 재활용하기
① 유효 기간이 지난 우유는 접시에 살짝 간 금을 가리는데 유용하다. 우유를 담은 냄비에 접시를 넣고 5분 정도 끊이면 갈라진 틈에 스며들어 감쪽같이 없앨 수 있다.
② 남은 우유도 물과 희석해 화초에 줘도 좋다.
③ 또 기구를 닦는 데 이용하면 광택효과와 더러움을 없애는데 탁월하다.
④ 식물의 잎에 낀 먼지를 닦아주면 윤기는 물론 신기할 정도로 잎사귀가 싱싱해 진다
⑤ 유효기간을 경과한 우유는 아무 생각 없이 버리기 일쑤이다. 그렇지만 사실 우유는 훌륭한 가구 광택제이다. 마른 헝겊에 묻혀 냉장고나 가구를 닦으면 반질반질 윤이 난다.

68. 헌 스타킹 재활용하기
① 스타킹에 스펀지를 채워 넣으면 행주로 사용할 수 있다.
②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머리 빗는 브러시에 끼워 넣으면 나중에 머리카락을 제거할 때 편리하다.
③ 브러시에서 스타킹 조각만 떼어내면 머리카락까지 빠지기 때문이다.
④ 오래 써서 잘게 부서진 비눗조각을 넣고 사용하면 비누를 끝까지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⑤ 옷을 개서 보관할 때 접힌 자리에 못쓰는 스타킹을 끼워두면 접힌 자국이 나지 않는다.
⑥ 겨울철 수도관에 감아 놓으면 수도관이 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⑦ 많이 모아서 쿠션 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
⑧ 모피 목도리를 넣어 보관하면 털이 망가지지 않는다.
⑨ 가구와 벽 사이의 좁은 공간은 청소하기가 힘들다. 이런 곳은 스타킹을 청소기 막대에 감아 닦아내면 냉장고 밑이나 장롱 뒤쪽, 가구와 벽사이의 틈에 끼어 있는 먼지를 스타킹의 정전기가 말끔히 빨아들인다

69. 망가진 CD 재활용 하기
① CD 아랫부분에 네임펜으로 친구에게 편지를 쓰고 예쁜 곽에 넣어 준다.
② CD를 각을 지게 자르거나 구멍끼리 연결하여(혹은 구멍을 뚫어 연결하여) 모빌과 같은 장식품을 만든다.
③ 자동차에 연락처를 적어 끼워둬도 좋다.

70. 남은 녹차티백 재활용하기
① 마시고 난 녹차 티백을 뜯어서 속의 내용물을 모은 뒤 냉장고에 넣어두면 냄새를 없애준다.
② 뜯은 티백은 실을 빼지 말고 깨끗이 씻어 달려다가 찌개 등 국물의 거품이 올라오면 한번 휘 두른다.
③ 화장을 깨끗이 지운 뒤 녹차티백이나 잎차, 세안용 티백을 따뜻한 물에 잘 우려 세안을 한다. 세안 후에는 물로 다시 헹구지 않아야 영양성분이 얼굴에 스며들어 효과적이다.
④ 우려마신 녹차 티백을 얼굴에 가볍게 두드려 피부에 흡수시키고 찬물에 세안을 한다. 마시고 난 녹차의 티백을 냉동실에 넣어 차게 보관했다가 아침에 부은 얼굴이나 눈 위에 얹고 가볍게 두드리면 부기를 감쪽같이 가라앉힌다.
⑤ 하루 종일 앉아있는 직업의 경우 자기 전에 다리의 피로를 풀어주는 마사지와 녹차를 우려낸 섭씨 42도 이상 되는 뜨거운 물에 발을 담그는 족탕(足湯)요법도 도움이 된다. 이때 녹차는 사용한 티백을 여러 개 모아 재활용하면 경제적이다.
⑥ 녹차는 요즘 유행하는 아로마 오일만큼이나 좋은 입욕제 중 하나. 평소에 녹차를 마시고 남은 티백이나 차 찌꺼기를 버리지 말고 랩이나 비닐 팩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해둔다. 목욕을 할 때 따뜻한 물에 우려 목욕물로 쓰면 피부가 부드러워지고 노폐물이 잘 빠지며, 지방을 없애주는 성분이 있기 때문에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거나 개선할 수 있다.

참고자료
<http://blog.empas.com/economics/185806>
<http://www.seogu.busan.kr/life/data/se1-76.htm>
<http://kdaq.empas.com/dbdic/db_view.jsp?ps=src&num=3736939>
<http://user.chollian.net/~wjkim43/cgdj/etcm.htm>
2004년 국민은행 가계부
2004년 농협 가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