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재테크-보험

보험사 인터넷 급전대출 인기

오프라윈프리 2006. 11. 30. 09:27
보험사 인터넷 급전대출 인기
[매일경제 2006-11-29 20:02]    
급전이 필요할 때 은행에서 신용대출을 받자니 대출심사가 까다롭고 카드사 현금서비스는 금리가 높아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 이럴 때 보험계약자는 인터넷 약관대출(보험 계약대출)을 활용해볼 만하다.

보험을 해약했을 때 찾아갈 수 있는 환급금 범위에서 돈을 빌려주기 때문에 보증이나 담보가 필요없다.

약관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금액은 보험사와 보험상품별로 차이가 난다. 보통 해약환급금 중 80~95%까지 즉시 대출받을 수 있다. 최성림 생보협회 과장은 "생명보험사에서는 해약환급금이 발생하는 모든 상품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고, 손해보험사는 주로 장기보험 계약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본인이 납입한 보험료를 담보로 대출받기 때문에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나 카드론 등 다른 급전 대출에 비해 금리가 저렴하다. 보험료 납입시점 예정이율에 1.5~3%포인트 정도 금리가 가산되며 5~13%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금리가 두 자릿수였던 시절에 보험에 가입했던 고객은 약관대출 금리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공인인증서로 전자금융거래를 이용하는 고객은 창구방문 없이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한 후 약관대출을 신청하면 은행 계좌로 입금된다.

다만 공인인증서가 없는 고객은 주민등록증과 본인 은행통장을 가지고 보험사 고객창구에서 전자금융 신청서를 작성하고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 인터넷으로 신청해야 한다.

[윤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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