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협상, 철저히 준비하고 당당하게 요구해라 | |||
최정호 기자 | 11/28 12:22 | 조회 4323 | |||
우선 연봉 협상장에 들어가기 전 철저한 준비가 필수다. 준비 부족은 본인의 1년 농사를 헛되게 만들 뿐이다. 먼저 주변 자료를 수집해야 한다. 비슷한 업종이나 직종의 임금을 비교, 분석하는 것이 좋다. 다른 사람의 조건은 연봉수준을 정하는 결정적인 무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는 자신에 관한 자료를 구체적인 숫자로 표현해야 한다. 평소에 자신의 실적을 증명할 수 있는 수치들과 증명 방법을 개발하고 객관적 증빙자료를 돈으로 환산하여 정리하면 효과적이다. 미리 준비를 하지 못했다 해도 협상 전 최소 한, 두 달 분은 반드시 준비를 하도록 하자. 준비가 끝났다면 이제 당당하게 협상장으로 들어간다. 페이오픈 관계자는 "경영자는 당신을 속이려 한다"는 말로 협상장에서 필요한 전략을 소개했다. 회사측은 회사 규정 등을 말하며 인상에 한계가 있음을 밝히지만 이는 회사가 원하는 '적정선'일 뿐, 모두에게 같은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또 연봉을 미리 말해주지 않고 희망연봉을 묻는 경우는 대부분 사람들이 자신의 몸값을 낮게 평가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나치게 겸손할 필요는 없다. 회사측에서 만족할만한 금액을 제시하더라도 바로 'OK' 싸인을 보내면 안된다. 회사의 제안을 받은 후 얼마간의 침묵은 협상의 주도권을 자신 쪽으로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무리하지 말아야 한다. 원하는 만큼의 연봉 인상이 안되더라도 당장 매달리는 것 보다는 인센티브나 스톡옵션, 연말 상여금 등의 차선 보상책을 활용하는 게 좋다. 페이오픈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연봉 인상폭이 이직의 경우는 15%, 같은 회사 내에서는 10%면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3년간 5인이상 사업장의 평균 임금인상률은 4.7%에서 6.4% 사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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