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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윈프리의 연설을 듣고..

오프라윈프리 2007. 7. 9. 17:51
오프라윈프리의 연설을 듣고.. 안광호(khajoh) 조회:584 [07-06-13]

 

오늘 아침 출근길에 신문을 보다가, 세계적인 방송인인 '오프라윈프리'의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에 관한 기사를 보게 되었다. 그의 연설이 본인의 마음에 큰 감동을 주었다.

"오늘 졸업식에서, 또 앞으로 살면서 상을 받는 학생은 많을 겁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소중한 상은 따로 있습니다. 그건 바로 여러분 자신이 스스로에게 주는 상입니다. 자신에게 존경받는 것이 최고의 기쁨입니다. 본래의 자신을 팔아넘겨 노예로 만들지 마십시요"

여러분들은 진정으로 자기 스스로는 존경하는 최고의 기쁨을 누리는 삶을 살고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여러분 스스로가 가장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지금 이 사회에는 윈프리의 표현을 빌자면,'신노예'들이 너무나 많은 것 같다.

노예신분의 탈피를 위해서는 먼저 온전한 자기 내면에서 나오는 목소리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그 내면의 목소리에 집중하고, 온전히 자기만의 개성과 장점으로 열정을 다 바칠 수 있는 일을 찾고, 그 일을 통해서 이 사회를 더 좋은 세상으로 만드는 주체적이고, 주도적인 삶을 윈프리는 강조하고 있다.

직장이라는 큰 조직에서, 언제 퇴출될 지 모르는 상황속에서, 돈을 받는 만큼만 일을 하자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면, 다름아닌 그대들이 스스로 노예의 족쇄를 차는 꼴이 되고 만다.

그 족쇄를 푸는 열쇠는 바로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다. 현재의 편안함과 실패와 변화에 대한 두려움에 젖어 있거나, 변화해야 겠다는 생각만 하지, 정작 행동하지 않는 자는 스스로 노예임을 자처하는 것이다.

자! 이제 본인의 내면에서 나오는 그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자. 그리고 그 목소리가 이끄는 주인의 삶을 살아가자!

2007년 봄날의 아침에..윈프리의 감동적인 연설을 읽고

Dr. Ahn Writt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