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스버그도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었습니다.
원래 제빵에는 문외한으로 손꼽히는 칼스버그이지만.
크리스마스를 기념으로 케이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조금은 남다른 케이크이지만
그래도 맛은 다른 케이크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고
강조를 해봅니다.
떡으로 만드는 케이크도 있고...
아이스크림으로 만드는 케이크도 있고...
생과일로 만드는 케이크도 있고....
밥으로 만드는 케이크도 있고....
<초밥 케이크>
곱게 다진 야채 재료들을 밥 사이에 넣어서 만든
케이크 모습의 초밥....
색다른 초밥의 맛을 즐겨보세요....^^
게살 (크래미 70g) . 토마토 장아찌 40g. 당근 30g. 지단 20g. 달걀 2개.
밥 2공기. 배합초( 식초2큰술. 설탕 2큰술. 소금 1½ 티스픈)
게살이 없으면 크래미를 사용합니다. 크래미를 잘게 찢어 놓습니다.
토마토 장아찌는 얄팍하게 썰어서 물기를 제거한 다음 곱게 다져서 설탕 1티스푼을 넣고 무칩니다.
당근은 곱게 다진 다음 끓는 물에 알맞게 익도록 데쳐냅니다. 데쳐낸 당근은 물기를 제거하고
참기름 약간 . 소금 약간 넣고 무칩니다.
달걀은 소금 약간 넣어 풀어서 지단으로 만들고 가늘게 채썰기 한다음 다시 곱게 다져 놓습니다.
갓 지은 밥은 큰 그릇에 담고 한번 끓인 배합초를 넣고 잘 버무린 다음 .. 게살(크래미)를 넣고 다시 버무려 주면
밥이 고슬하게 변합니다.
사각틀에 랩을 깔고 바닥에 배합초를 넣은 밥을 넣고 토마토 장아찌를 올리고...또 밥을 넣고 ...그 위에 양념된 당근을 넣고 ....
밥올리고...지단 올리고.....
랩으로 잘 감아서 틀에서 꺼냅니다.(밥의 모형이 흐트러지지 않게 조심조심~~)
틀에서 꺼내고 랩을 벗긴 라이스 케이크의 모습....
밥은 1cm의 두께가 적당하고 야채는 1cm의 두께가 적당합니다.
밥이 너무 많으면 곁들여진 야채의 멋진 맛들을 제대로 감상을 할 수 없습니다.
라이스 케이크의 용도는 무엇보다
솔로부대들을 위한 케이크 같습니다.
가족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멋드러진 케이크와 함께 하는 성탄절과 연말이 되겠지만...
솔로부대들은 처절한 외로움으로 가득한 성탄절과 연말이 되겠지요...
처량한 모습으로 신세한탄보다는 조촐하게 라이스 케이크를 만들어
혼자만의 멋진 분위기를 채워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토마토 장아찌의 은은한 토마토의 향...
당근의 달콤한 향....
지단의 부드러움이 밥과 함께하는 새로운 별식
초밥 케이크...
크리스마스나 생일날 준비해서 가족들과 함께 즐기셔도 새로운 맛과 또다른 정성에
탄복을 쏟아질 것 같습니다.
케이크의 맛이 가히 환상적이라
다른 말이 필요없는 듯 합니다....
언제나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는 다가옵니다..
조촐하게 가족과 함께 하는 라이스 케이크를 한번 감상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차가운 바람이 거셌던 어제였습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여러분의 건강을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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