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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한풀꺾인 분양시장 청약전략은?

오프라윈프리 2010. 1. 25. 22:09

 

청약통장 아끼고 2월이후 노려라
광교ㆍ위례신도시 등 알짜물량 골라서 사용

`청약통장을 아껴라.`
분양시장이 휴지기에 돌입하고 있다. 양도세 감면 등으로 한껏 달아올랐던 지난해 3분기와는 달리 연말부터 수요자들이 청약을 자제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최근 별내에서 분양한 남광토건 하우스토리 720가구는 1~3순위 청약에서 미달을 기록해 지난 15일부터 청약자격 제한 없이 4순위 청약을 받고 있다.
 
별내신도시는 불과 넉 달 전인 지난해 9월 분양했던 쌍용예가, 아이파크 등이 각각 1순위에서만 11.8대1, 5.8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업계에선 이번 하우스토리 경쟁률도 비슷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청약은 저조했다.
 
남광토건 관계자는 "지난해 11월께부터 투자 수요가 줄었고 청약일 전후로 내린 폭설도 영향을 미쳤다"면서 "그러나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하우스토리가 설계나 건축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계약률은 높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9월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분양몰이에 나섰던 수원 권선구 아이파크도 지난해 12월에 시작한 2차 분양은 성적이 저조하다. 1~3순위 청약에서 64%의 청약률로 일부 타입은 미달했다. 이는 지난해 9월 1차 분양 당시 1309가구를 모집해 1순위에서만 3462건의 청약이 몰려 2.64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과 대조적이다.
 
올해 초 △위례신도시 △강남권 보금자리 2차 △광교신도시 △서울시내 재개발 △은평뉴타운 3지구에서 알짜 물량이 대거 쏟아질 것이란 소식에 통장을 아끼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본격적인 알짜 분양은 당장 2월부터 막을 연다.
일단 서울에선 은평뉴타운 2ㆍ3지구(SH공사)에서 233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104~215㎡로 구성돼 있다. LH가 분양하는 위례신도시도 전용 85㎡ 이하 2400가구가 2월 중 청약을 받을 계획이다. 이 밖에도 금호19구역(삼성물산), 흑석4구역(대우건설), 독산동(한양) 등에서도 일반분양이 나온다.
 
"경쟁률은 물론이고 청약가점 커트라인도 지난 연말부터 뚜렷이 낮아지기 시작했고 "최근 들어 신중해졌다기보다 지난해 8~9월께 분양이 너무 과열됐다는 설명이 적당할 것"이다.
 
전문가들은 마지막 남은 양도세 감면 물량을 주목하는 한편,올해는 공공부문 공급에 관심을 가지라고 당부했다.
 
김학권 세중코리아 대표는 "청약저축통장 소유 무주택자들에겐 올해 보금자리 분양이 내 집 마련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 "청약예금 가입자들은 올해 광교신도시나 왕십리 등 서울시내 재개발, 은평뉴타운 등에서 좋은 물량이 나올 수 있으니 길게 보고 선택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붐비는 토지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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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붐비는 토지사랑 박상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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