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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돈 1억 미만으로 살 만한 아파트 많네

오프라윈프리 2007. 2. 24. 10:50
종자돈 1억 미만으로 살 만한 아파트 많네 2007/02/23 19:02 추천 0 | 스크랩 0
출처: 스피드뱅크 뉴스/투자정보 :: 종자돈 1억 미만으로 살 만한 아파트 많네 (2007-02-23 스피드뱅크)

- 매매가격 대비 전세비율 높을 수록 자금부담 적어
- 소형아파트는 역세권, 중대형은 교육환경을 고려해야

대출규제가 강화되면서 아파트 장만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대출요건이 까다로워진 데다 대출한도도 크게 줄어 사실상 돈줄이 막혀 버렸기 때문이다. 이제는 막대한 자금을 미리 확보해 두지 않으면 내집마련의 꿈을 접어야 하는 상황이 올지도 모른다.

이럴 때는 전세를 끼고 아파트를 매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이 경우 초기 투자비용이 크게 줄어 들어 내집마련이 한층 수월해 진다. 한 마디로 이자부담 없이 지렛대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매매가격 대비 전세비율이 높을수록 자금부담은 더욱 줄어든다. 보통 신혼부부와 독신자들의 전세수요가 풍부한 강북지역이 이에 해당되는데 결혼 및 이사시즌이 될 때마다 새로운 전세수요가 유입되고 있어 전세회전율이 다른 곳에 비해 높다.

전세를 끼고 아파트를 구입할 경우 투자가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현재의 주거환경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개발호재가 있다 하더라도 교통이 불편하거나 주거환경이 쾌적하지 못한 곳은 전세선호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 자금난을 겪을 수도 있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역세권 단지나 교육 및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소형아파트는 신혼부부나 독신자들이 많이 찾기 때문에 출퇴근이 용이한 역세권 단지가 좋고 중대형아파트는 자녀를 두고 있는 중년층의 전세수요를 고려하여 교육환경이 우수한 곳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부동산1번지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는 초기자금 1억 미만으로 전세 끼고 살수 있는 유망 아파트를 추천한다.

◆ 구로구 구로동 구로두산
총 1284가구, 20평~32평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하철2호선 대림역과 7호선 남구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다. 애경백화점, 이마트, 구로시장, 고대구로병원 등이 가까이 위치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평형은 매매가 대비 전세비율이 66%수준이며 초기자금 5000만원대로 아파트 구입이 가능하다.

◆ 노원구 월계동 한진한화그랑빌
3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지하철 1호선과 6호선 환승역인 석계역과 가까워 출퇴근이 용이하다. 주변에 한천초, 녹천중, 광운중, 대진고, 서라벌고 등이 위치해 있으며 롯데백화점, 세이브존, 2001아울렛,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의 편의시설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 동대문구 용두동 신동아
지하철1호선 제기동역과 2호선 용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용두초, 숭인여중, 대광중, 대광고 등이 있으며 20평~34평형, 총 772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24평형은 1억7000만~2억10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 성북구 정릉동 풍림아이원
정릉동 풍림아이원의 가장 큰 특징은 산 조망이 가능하고 준공연도가 오래되지 않아 거주환경이 쾌적하다는 점이다. 지하철역을 차량으로 이용해야 하는 단점이 있으나 버스노선이 많고 가격이 저렴해 노려볼 만한 단지다. 교육시설로는 정덕초, 정릉초, 북악중, 고려중, 고려고, 대일외고 등이 있으며 24평~42평형, 총 2305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 중랑구 중화동 한신
지하철7호선 상봉역, 중앙선 중화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있다. 21평~35평형, 총 2106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인근에 상봉초, 장안중, 중화고교 등이 위치해 있으며 이마트, 코스트코, 부국병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25평형은 1억6000만~2억200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으며 전세를 끼고 살 경우 7000만~8000만원 정도의 초기자금이 필요하다.


스피드뱅크 함종영 연구원(www.speedba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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