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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 재건축의 거래 계산법!

오프라윈프리 2008. 10. 6. 12:30

개포 재건축의 거래 계산법!  
 

어떤 이는 가난과 싸우고 어떤 이는 재물과 싸운다.
가난과 싸워 이기는 사람은 많으나 재물과 싸워 이기는 사람은 적다.   

 

지난 주, 부동산 투자에 자칭 귀재라는 k 씨는 10년을 넘게 소중하게 간직한 개포 주공1단지 49㎡(15평형) 아파트를 시세보다 5,000만원이나 싼 가격으로 8억5천만원에 발 빠른 거래를 시장이 알게 모르게 체결했습니다.  
 

시장에 나온 매물을 수없이 점검해온 k 씨는 나름대로의 부동산 철학이 있는 듯 보였는데 거래를 마친 후 k 씨는 알듯 모를 듯 한마디 던진 말이 귓가에서 맴돌고 있습니다.
“ 팔아야 할 집은 팔아야 하고 사야 할 집은 때를 놓치지 말고 사야 할 결단의 시기는 곧 부동산 투자의 기회인 오늘이야”라는 말 이였습니다.  

 

그동안 정부 정책과 시장 동향을 면밀히 살피며 매도, 매수 기회를 노리던 k 씨의 부동산 거래 계산법은 내가 물건을 싸게 판만큼 내가 원하던 물건 역시 싸게 살 수 있다는 논리와 세제상의 혜택 (양도세 6억에서 9억으로 상향조정)이 주어진 만큼 매도에 부담 없이 임 할 수 있었다는 요지와 함께 세제상의 혜택은 당연히 매수자의 몫으로 남겨 주는 게 도리라며 웃으면서 자리를 털고 일어나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남겨졌습니다.  
 

모든 거래에서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부동산 거래란 항상 매도측에서는 한 푼이라도 더 받으려는 욕심을 내보이기 마련이고 매수측은 한 푼이라도 더 깎으려는 모습이 보편화 돼 있습니다. 그러나 수많은 거래를 통해서 거래를 이끌어가며 거래 계산법을 내비치는 사람들은 거래 금액에 연연하지 않고 나름대로의 거래 정석이 있음을 보게 됩니다.  
 

요즘 부동산 시장 분위기는 하나의 장애물을 넘기면 또 다른 장애물을 만나는 급변하는 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매스컴에선 여론몰이식 급, 급매 출현을 말하며 부동산 하락을 말하며 추가 하락은 불 보듯 뻔하다 하지만 시장에선 매도, 매수간 하락 장세에서의 힘겨루기가 진행되고 있음을 보이고 있습니다.  
 

매도가 원하는 시세에서 매수가 부르는 시세로 장세는 연출되고 급락을 원치 않는 매도세에 의하여 거래는 답보상태에서 머무르고 있지만 가만 생각해 보면 매도나 매수 모두가 자기중심적인 거래를 생각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k 씨와 k씨의 물건을 매수한 사람처럼 역발상적인 사고와 생각이 부동산 하락세라는 요즘에도 부동산 투자의 기회로 삼는 사람들일 것입니다.
k 씨의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 역시 호재로 들떠 있던 올 초에 추격 매수를 자제하며 자신이 원하던 가격대에서 매수하게 되는 기회를 맛보았다고 합니다.  

 

사람의 욕심은 한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과욕은 화를 부른다고 하며 잔이 차고 넘치는 것보다 조금 모자란 듯 채우는 것이 좋다고도 합니다.

미국발 금융 대란이 몰고 올 국내경기 침체는 상당 기간 지속되리라는 전망은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어둡게 하는 요인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10월 이후 정부의 부동산 정책 변화를 면밀히 검토해 보는 지혜와 슬기가 필요한 때라 할 수 있겠습니다.  
 

경기 침체로 인한 부동산 하락은 당연하겠지만 내가 소유한 부동산만 하락하는 게 아니고 남이 소유한 부동산도 하락한다고 생각한다면 결론은 향후 투자 목적이 분명한 물건에 대한 거래의 기회는 현재가 될 것입니다. 

욕심이 앞선 부동산 거래를 생각하지 마시고 순리에 따르는 부동산 거래를 생각하신다면 항상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이 현실화 될 것입니다.
 

절대 부정은 절대 긍정이라 합니다. 시장에서 떠다니는 소문과 설들은 소문과 설로 남겨두고 자신이 계획하고 생각한 것에 대한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사고가 불황의 늪을 벗어나는 기회가 될 것임을 확신하십시오.

 

오늘의 현장보고!
팔아야 할 사람은 지금 팔아야 합니다.
사고자 하는 사람을 지금 사셔야 합니다.
다만 욕심에 의한 거래를 생각하셨다면 팔지도 사지도 마십시오.
또한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이 없다면 거래 자체를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도 새벽은 밝아옵니다.
내가 힘들어하는 오늘이라면 남들도 힘들어 하는 오늘일 것입니다.
내가 내일에 희망을 보고 있다면 이 역시 남들도 내일에 희망을 보고 있을 것입니다.
하락이라는 그늘은 상승하리라는 내일을 만들고 있음을 생각해 봐야 합니다. 


시장에서 쌓여가는 매물이 당분간 상승 분위기를 만들지는 못하겠지만 재건축이라는 목적을 가진 투자 메리트가 상존하는 한 하락세는 진정되리라 봅니다.

개포 재건축 현장에서 매주 월요일 대진부동산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홈페이지:
http://cdj9301.cafe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