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륵 청약 예·부금 통장 금쪽될까? 아시아경제 입력 2010.02.03 15:26
부동산써브(www.serve.co.kr)는 3일 서울지역 예·부금 가입자라면 납입인정금액 청약 1순위를 자격을 포기하기보다는 청약통장을 유지하는 것이 현명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세곡2지구, 내곡지구, 우면지구 등 그린벨트를 푼 보금자리주택의 공급이 꾸준히 이어지기 힘든 상황인 만큼 위례신도시와 마곡지구 같은 대규모 알짜 택지의 중대형 청약을 목표로 청약예금 납입금액을 600만원(전용 102㎡이하)으로 증액하는 것이 좋다고 주장했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예전 보다 청약활용도가 떨어지는 청약 예·부금 통장을 계륵으로 여기기 보다는 도심 알짜 단지를 선별해 청약하는 것이 좋다"며 "신혼부부 등 특별공급 자격을 갖췄다면 서울 역세권 사업장을 적극 설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상반기 서울지역 전용 85㎡이하 분양예정 민영사업장은 14개 사업지, 약 1279가구다. 대우건설 이 2월 중 흑석4구역에 공급할 '푸르지오'는 공급면적 77㎡ 26가구와, 108?109㎡ 101가구를 각각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흑석5구역 인접지로 지난해 개통된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을 이용해 강남권과 여의도, 강서권 등으로 진출입이 쉽다. 강동구 둔촌동 진흥아파트를 재건축한 둔촌 푸르지오는 3월 분양 예정이다. 83㎡ 13가구, 110㎡ 6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5호선 길동역이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고 강일 IC와 가까워 동서고속도로 진입이 편리하다. 단지 동쪽으로 일자산자연공원이 있다. 3월 삼승아파트를 재건축하는 `한양수자인'은 시흥IC주변 금천구 독산동에서 89~108㎡ 3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금천세무서, 문성초, 한울중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은 차로 5분거리다. 같은 달 성동구 금호17구역을 재개발한 '금호자이1차'도 83㎡ 15가구, 110㎡ 4가구가 공급된다. 4월엔 서초구 반포동에서 반포미주아파트를 재건축한 `힐스테이트'가 분양된다. 총 397가구 중 전용85㎡에 대한 가구수는 미정으로 9호선 신반포역 초 역세권이다. 같은달 공급될 공급될 메머드급 사업지인 왕십리뉴타운2구역도 눈여결 볼 지역이다. 왕십리2구역은 대림산업·GS건설·삼성물산·현대산업개발 등 주요 대형 건설사가 공동으로 시공을 맡았다. 총 1148가구 중 632가구가 전용 85㎡이하 중소형면적으로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이밖에 5월 공급될 신공덕6구역은 공덕동 로터리 인근에 위치한 구릉지역으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난 편이며 6월 예정된 동작구 흑석6구역은 최고 20층 높이의 아파트 14개 동이 조성된다. 이중 110㎡ 109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라 비교적 중소형 당첨확률이 높을 전망이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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