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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부터 노인까지 ' 부자되는법' 배우자!!

오프라윈프리 2006. 11. 28. 09:30
아동부터 노인까지 '부자되는 법' 배우자
투자자 교육이 좋은 시장 만든다<1-1>
김성호 기자 | 11/27 10:47 | 조회 2283    
 
투자자교육 '열풍'이 거세다. 미취학 아동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올바른 투자습관을 배우기위해 각종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강사로 나서고 있는 전문가들은 매 회 늘어나는 투자자들을 보면서 국내 투자자교육이 열풍을 넘어 광풍 수준이라는 표현까지 쓰고 있을 정도다.
수 십년간 금융회사에서 근무하다 투자자교육 전도사로 변신한 강창희 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 소장은 "점심 식사를 이동하는 차에서 해결할 정도로 교육 스케줄이 빡빡하다"며 "작년보다 강의 횟수가 눈에띄게 늘었다"고 말했다.

◇ 올해 투자자교육 1000회이상 열려=올해 투자자교육은 그 어느때보다 성황을 이루고 있다. 하루에도 수차례씩, 각 기관에 의해 교육이 열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11월 현재까지 대략 1000회가 넘는 투자자교육이 실시된 것으로 추정한다.

교육을 받는 대상도 다양해지고 있다. 과거 금융기관과 일반기업 샐러리맨을 대상으로 하던 것이 최근에는 학생, 군인, 주부, 노인 등 각계각층으로 확대되고 있다. 투자자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이들의 관심 및 참여가 폭발적이어서 투자자교육 열풍의 중심이 되고 있다.

투자자교육협의회가 주최한 여성증권아카데미에 참석한 김영란(37) 주부는 "은행 예금만으로는 안정적인 가계 운용이 어려워 투자방법을 고민했지만 정보를 얻을 만한 곳이 없었다"고 말했다. 김씨는 "최근 각 금융기관에서 주최하는 투자자교육에 빠짐없이 참가하면서 다양한 정보는 물론 올바른 투자습관도 익힐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 "알아야 성공한다"=국내에서 투자자교육에 대한 관심이 일기 시작한 것은 2002년 중반 이후. 코스닥 열풍을 몰고온 IT 거품이 사라지면서 '묻지마 투자'로 피해를 본 투자자들이 발생했고, 이후 제대로 된 교육만이 투자자를 보호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기 시작했다.

한 증권사 영업점 대리는 "객장을 찾는 고객 가운데 시세판만 물끄러미 처다보는 고객들이 간혹 있는데 대부분 과거 한차례씩 주식투자에 실패한 사람들"이라며 "이들과 얘기해 보면 주식에 대한 개념도 모른채 무조건 시장에 떠도는 정보만 듣고 매매했던 것을 후회한다"고 말했다.

결국 각성한 투자자들이 잘못된 투자습관을 고치고 효율적인 자산운용을 위해 투자자교육에 몰려들고 있는 것.

현재 국내에서 전문적으로 투자자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기관은 금융감독원, 증권선물거래소, 증권업협회, 자산운용협회, 증권사 등이다. 금감원은 학생, 군인, 일반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현장방문교육을 실시하고 있ek. 증권선물거래소는 2003년 이후부터 중등교사, 초중고 및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증권경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증권업협회도 대학생과 직장인 등 특정집단을 대상으로 증권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 노령사회, 투자교육 불씨 지펴= IT 거품과 함께 투자자교육 바람에 불을 지핀 것은 빠른 노령사회로의 진입이다. 한국은 일본이 그러했듯이 저출산·노령화 문제로 고민에 빠져 있다. 젊었을 때부터 합리적인 투자판단에 기초해 효울적으로 자산을 운용해야 할 필요성이 인식되기 시작했고 투자자교육이 출발선이 되고 있는 것이다.

직장인 최영식(41)씨는 "처음으로 제대로된 투자자교육을 받았다"며 "그동안 은행예금, MMF 등에 투자한 것이 고작이었는데 불안한 노후를 생각하면 이제부터라도 계획적인 자산운용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최근 다양한 간접투자상품 출시로 자산운용이 한층 수월해진 것도 투자자교육 열풍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 자신에 걸맞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짜기 위해선 올바른 투자교육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강창희 소장은 "저금리가 정착되면서 직장에서 받는 월급만으로는 자산을 늘리기가 쉽지 않고 그렇다고 주식투자 등 직접투자는 불안해 하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많은 간접투자상품이 쏟아지고 있다"며 "제대로된 간접상품을 선택해야 하는 갈등도 투자자교육 열풍을 불러온 원인 중 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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