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부동산

수도권 북부 평당 500만원대 미분양 대기

오프라윈프리 2006. 12. 4. 22:07
수도권 북부 평당 500만원대 미분양 대기
양주ㆍ포천 등에 수요자들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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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청약열기에 힙입어 미분양 적체현상도 빠르게 해소되고 있다.

수도권 남부권인 화성향남(올 5월 분양) 등지의 미분양은 추석 이전에 일찌감치 모두 팔렸고 지금은 평택·안성 등지의 미분양이 급속히 해소되고 있는 중이다.

최근들어서는 수도권 북부인 파주와 양주지역의 미분양에 관심을 기울이는 수요도 많아졌다.

경기도 포천에서 아파트를 분양 중인 극동건설 관계자는 “양주와 파주신도시 개발이 다가오면서 서울과 인천 등지의 수요자들이 미분양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수도권 북부에서 주인을 찾고 있는 미분양아파트는 400여가구에 이른다.

북부권의 미분양아파트는 남부권보다 분양가가 싸다는 게 장점이다. 평당 400만~500만원대(30평형대 기준)이기 때문에 일대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기울일 만하다. 수도권 남부의 경우 분양가가 싸다는 화성 향남지구의 30평형대가 평당 650만원 이상에서 분양됐었다.

특히 이들 미분양 아파트의 경우 계약금 인하, 중도금 무이자 등의 각종 금융 혜택이 주어지고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또 입주시기가 짧고 동·호수 지정이 가능해 수요자들에게 유리하다.

수도권 북부 주요 미분양 아파트
지역
위치
아파트
평형
총가구수
분양가(평당 만원)
문의(031)
포천시
신읍동
극동2차스타클래스
28~58
291
487
533-9779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리 금호어울림
24~33
711
550~590
575-1417
화도읍
신창현 두산위브
31
385
560
511-4110
신창현 대주피오레
24,31
216
514~548
552-8118
양주시
덕계동
현진에버빌1단지
34~49
418
548~615
867-7005
현진에버빌2단지
34~47
415
548~599
*분양가는 30평형대 기준.                              자료:각 업체